건설환경소방위원회, 충북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이현진 / 기사승인 : 2022-11-14 18: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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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가 14일 충북개발공사를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새로 취임한 사장의 변화와 혁신을 기대했지만 또 다시 불거진 직원 갑질 논란과 개발공사 인력 부족 문제 등 충북개발공사의 각종 현안 및 문제점에 관한 강도 높은 질의가 이어졌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호암근린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이주민들의 이주 대책 문제가 잘 해결되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다행이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내년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최근 제기된 충북개발공사의 직원 갑질 사건을 지적하며 “사건에 대해 정확한 사안을 조사하여 피해자는 보호하고, 가해자는 징계해야 한다.”라며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이 절대 없는 회사를 충북개발공사 혁신의 첫 출발점으로 삼아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이 선결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하여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충북개발공사에서 용역·공사 등 사업추진 시 관내 업체의 관급자재를 구매하거나 하도급 계약을 맺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충북개발공사의 위수탁 사업량이 개발공사 인력에 비해 과중해 직원들이 과도한 업무량으로 이직이 발생할 수 있다.“ 며 ”충북개발공사에서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하수 있도록 검토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제천 제3산업단지의 분양율이 51%인데, 남은 준공 기간까지 개발공사와 제천시가 함께 협력하여 조기 분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공이 더 늦어지지 않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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