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청남대 가을축제(10.26.~11.10.)를 앞두고 이용자 안전대책, 화재 및 비상상황 대비, 각 건물의 비상구 및 대피경로 마련, 데크길 및 난간 등 이용자 측면의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점검에서는 청남대 가을 축제를 대비한 안전 관리계획과 관련하여 안전 관리 조직도, 안전요원 배치, 관람객 동선 계획(우측보행‧일방통행 유도), 교통통제, 비상시 대응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축제전시장 시설물 안전과 양어장 데크길, 메타세콰이어길 일부 손상된 바닥과 계단 등의 보수 현황도 확인했다.
민관협력자문단 단원인 이동우 의원은 “청남대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점검 결과 손상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하고 가을 축제 기간 동안 유관기관 등과 협력‧점검해 이용자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11월 1일까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중 이용자가 많은 시설, 노후시설 등 자문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중대재해민관협력자문단과 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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