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호동물 겨울철 적정 건강관리 및 시설 화재안전 등 점검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 대해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겨울은 라니냐 및 북극해 해빙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 변동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시설 보호동물의 건강관리 및 시설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보호동물의 자연사 예방을 위해 보호동물의 적정 관리와 시설안전 관리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동물보호센터의 ▵시설·인력기준, ▵동물보호센터 준수사항 등 시설 및 운영관리 실태, ▵겨울철 화재관리,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한 적정 온·습도 유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먹이 급여 상태 등을 점검하여, 진단된 취약점은 선제적으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구조 동물이 동물보호센터 내에서 적정하게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동물보호센터 건립 및 직영화 확대를 지속 추진해 보호시설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내에는 각 시군별 1개씩 동물보호센터 18개소(직영11, 위탁7)가 있으며, 거제시, 고성군은 '25년 상반기에 센터가 신축되어 시군 직영 운영 중이고, 함양군은 연말까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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