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를 콘셉트로 하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아트팹랩 챌린지-키덜트랜드'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28 2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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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서류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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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립현대미술관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에서는 8월20일부터 9월3일까지 예술가와 메이커를 위한 '아트팹랩 챌린지-키덜트랜드'를 개최한다.

'무한상상실 아트팹랩(Art Fab Lab)'은 예술과 기술이 만나 창의성과 상상력이 실제가 되는 창의공방이다.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에 개관한 이래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워크숍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2DX3D)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반인이나 메이커 그룹, 예술가들이 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작품을 생산할 수 있다.

무한상상실 아트팹랩은 예술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업을 도모하는 기획행사로 예술가와 메이커를 위한 '아트팹랩 챌린지-키덜트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는 3D 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 컷팅기 등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메이커 문화의 확산과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목적으로 다양한 배경의 창작인·제작인들이 협업할 수 있는 워크샵 프로젝트다.

이번 '아트팹랩 챌린지-키덜트랜드'는 '키덜트를 콘셉트로 하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참가작 중 10개 팀을 사전행사를 통해 선발해 3D 프린터, 레이저 컷터 등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된 10개의 팀은 최종 아이디어를 총 15일(8월20일 ~ 9월3일)동안 1, 2차 멘토링을 거쳐 결과물을 완성한 후 9월3일에 작품 발표를 하게 된다. 완성품과 발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팀이 선발되며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은 예술과 과학기술이 결합한 디지털 제작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트팹랩챌린지'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아트 랜드마크' 콘텐츠 개발 ▲한중일 예술가와 기술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아트팹랩챌린지' ▲바이오아트(Bio Art)와 IOT 등을 통한 최종 프로젝트 결과물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산업생산으로 까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8월2일부터 9일까지며 참가자 선정결과는 8월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덜트(Kidult) : 키드(Kid)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아이들의 감성을 가진 어른들을 지칭하는 말.
☞메이커(Maker): 필요한 것을 손수 만들고 공유하는 사람들, 전통적인 공예가부터 최신기술을 사용하는 기술자에 이르기까지 넓은 의미로 쓰인다.아트팹랩 네트워크 활동 모습.<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아트팹랩 전경.<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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