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선양 1일차]'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대회' 3개국 청소년들 열전·문화 교류 돌입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23: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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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29일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서 닷새간 여정 돌입
대회 첫날 선수들 휴식 취하며 환영식..26일부터 스포츠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심양/송민수 특파원] ‘2025 한중일 청소년 국제스포츠교류대회’가 25일 중국 라오닝성 선양시에서 닷새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라오닝성 체육국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랴오닝성과 일본 가나가와 현 3개 도시가 스포츠 및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청소년스포츠대표단 총 152명이 친선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뜨거운 우정을 다지고 있다.

첫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35번 탑승구 주변에는 경기도를 대표해 중국으로 출발하는 청소년 선수들의 생기 넘치고 천진난만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취재진이 공항서 만난 U-18 여자 농구 선수단의 주장을 맡고 있는 박보민 선수(수원여고)는 “이번 한중일 친선경기에서 농구종목은 경기도에서 저희 9명(수원여고7명·제일중2명)이 참가하게 된다.”며 승리를 향해서도 “당연하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대회는 축구(남자 U-18), 농구(여자 U-18), 탁구(남녀 U-18) 등 총 3종목이 중국 선양체육대학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25일은 각국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상호 문화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환영식을 가졌다. 본격적인 시합은 둘째날인 26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중국 라오닝성과 일본 가나가와현 친선경기가 치러지며 경기도선수단은 열띤 응원을 펼치게 된다. 오전 시합이 끝난 이후 각국 청소년 선수들은 선양산림동물원으로 이동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할 예정이다.

선양산림동물원은 라오닝성 선양시 치판산 국제 풍경 관광 개발구 내 자리잡고 있다. 선양시에서 다양한 희귀 야생동물을 전시하는 유일한 공립 동물원으로 중국 동북 지역에서 규모가 크고 동물 종류가 많은 동물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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