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이라는 도시와 관계를 맺고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청년 미술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의 제목인 ‘Landscape from 052’는 울산 안에서 만들어진 작품, 나아가 작품 및 작가의 태생과 관계없이 울산으로부터 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앞서 지난 2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Landscape from 052-part 1. 켜켜이 쌓인 것의 힘’을 열고 구지은, 김이화, 이미영, 정미경, 최민영, 한혜리 등 청년 작가 6명의 작품 37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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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지_wave_가변설치_혼합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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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다래_I will be happy 난 행복할 거야_4K 단채널 영상 |
이어서 두 번째 순서로 김민혜, 김유경, 박은지, 배소현, 백다래, 허웅 등 청년 작가 6명의 손끝에서 탄생한 서양화와 동양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31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artscenter.junggu.ulsan.kr)을 참고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052-290-4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울산은 다양한 사람이 끊임없이 드나들고 다채로운 문화가 사람들의 삶에 스며드는 개방성이 특징인 도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울산의 매력과 울산 미술의 두터운 층위를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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