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임영은(진천1) 위원장은 8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옥외광고물 민관 재난방재단 운영으로 안전한 충북을 만들자”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임영은 의원은 “현재 충북에는 수십만 개의 옥외광고물이 안전검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장마・태풍・강풍 등 각종 재난・재해에 노출이 되어있다.”며 “충북 지자체별 옥외광고물 추락 등에 대비하는 예산・조직 및 매뉴얼이 없는 등 긴급 재난상황에 대한 대책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가 자체적으로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관(官)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이루지지 않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울산・광주 등 타지자체에서 이미 가동 중인 ‘옥외광고물 민관 재난방재단’을 충북에서도 구성・운영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임영은 의원은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것으로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다“고 강조하며 ”옥외광고물 민관 재난방재단을 조속히 운영하여 옥외광고물 수시점검 및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충북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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