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아산시의회와 정책제언 간담회 진행

백택기 / 기사승인 : 2024-09-12 2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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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지역 내 아동권리 침해 실태조사 진행
놀이터 안전 비상벨 설치, 다문화 중도입국 아동을 위한 언어지원 등 의견 아산시의회에 전달
▲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아산시 세계타임즈=백택기 기자]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와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정책제언 간담회를 11일(수) 아산시의회에서 진행하였다.


간담회는 아산시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 강은정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 가족센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 및 대학생 멘토(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산시 내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총 47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 침해 실태 조사, 아동권리 증진 방안 의견 제시 등 아동권리옹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아동 권리 침해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놀이터 안전 비상벨 설치 △등하교 시간 버스 증대 및 노선 간소화 △청소년 활동 기관 확대 △다문화 중도입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언어지원(외국어가 표기된 재난문자・아동 청소년 시설 안내문・종량제 봉투 등) △아산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개정 등에 대한 정책 제언을 촉구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동이 직접 권리침해 상황에 대해 조사하고, 의견을 제안한 만큼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정책제언이 조례에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굿네이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은 “아산시 내 아동과 함께 참여조직을 조직해 아동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이 제언한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아산시 주민과 함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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