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장애아동 신체 발달 및 자립 능력 향상 도모 특수학급 재활프로그램 ‘만나면 좋은 친구’ 운영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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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체·지적장애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운영
- 15일 무주고등학교서 근력 회복 등 돕는 재활물리치료 진행
- 17일 무주 초, 설천 중·고, 안성 중·고서 스트레칭, 영양, 흡연예방교육 예정
[무주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6개 학교 특수학급(7개 반, 25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나면 좋은 친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만나면 좋은 친구’는 장애 유형과 정도(경·중)에 따라 진행하는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으로,

17일까지 무주 초·고등학교와 설천 중·고등학교, 안성 중·고등학교에서 근력 회복과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 물리치료를 시행한다.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소 근육·대 근육 활용 몸 풀기 동작(건강 스트레칭)도 공유한다.

이외에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흡연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 팀 박 하영 팀장은 “장애아동들의 조기 재활치료는 일상생활 수행 능력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찾아가는 맞춤형 재활서비스가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자립 능력 향상에 도울 수 있도록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2,354명으로 이 중 18세 미만의 지체, 청각, 언어, 지적, 뇌 병변, 자폐성 장애아동 수는 33명(전체 등록 장애 인구의 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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