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6~2028년 도 금고 지정절차 개시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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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도 금고 지정 계획 공고...25일 금고 지정 설명회 개최
- 10월 15일 제안서 접수, 11월 차기 도 금고 지정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올해 말로 금고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도 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경남도는 19일 도 금고 지정 계획을 도 공식 누리집과 공보에 공고하고, 9월 25일에는 금고 희망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고 지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기관 제안서는 제1금고와 제2금고 구분없이 10월 15일 9시부터 18시까지 접수한다. 이후 경상남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ㆍ평가를 거쳐 11월 중 새로운 금고를 각각 지정하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예금‧대출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 협력사업, △기타사항(지역재투자 실적 및 도내 중소기업육성 대출실적.계획) 등 6개 항목이다.

심의위원회의 금융기관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순위를 제1금고, 2순위를 제2금고로 지정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될 금고의 규모는 2025년 본예산 기준으로 13조 263억 원으로, 일반회계 11조 598억 원, 특별회계 1조 4천 129억 원, 기금 5천 536억 원이다.

일반회계, 특별회계(6개), 기금(13개) 중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기금 7개(농어촌진흥, 중소기업투자, 남북교류협력, 투자유치진흥, 재해구호, 고향사랑, 자활), 제2금고는 특별회계(6개)와 기금 6개(지역개발, 통합재정안정화, 사회적경제, 식품진흥, 양성평등, 재난관리)를 각각 담당한다.

박현숙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안정적인 금고 운영과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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