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영은)는 12일 제2차 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체육관광국・충청북도문화재연구권・충북문화재단・U대회추진과 소관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을 심사했다.
심기보(충주3) 의원는 “예산집행현황을 보면 상반기가 지났음에도 국비미교부 사업이 다수 보인다.”며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로 국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오영탁(단양) 의원은 ”시・군의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의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는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도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육미선(청주5) 의원은 “전국에서 강원도와 충북만이 대표도서관이 없다”라며 “조속한 건립을 위해 도서관 건립 관련 연구용역을 추경예산에 반영하라”고 당부했다.
이옥규(비례) 의원은 “특정 국가 유학생들을 위해 10억 가까운 예산을 해마다 집행하는 것이 타당한가”라고 묻고 “전체 유학생을 대상으로 행사를 추진할 것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박상돈(청주8)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청주공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임영은(진천1) 의원은 “도내 곳곳에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비지정문화재가 산재해 있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 「충청북도 도시재정비 촉진 조례안」 , 「충청북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청북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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