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는 12일 1차 위원회를 개의해 신성장산업국,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 농정국, 충북테크노파크, 농업기술원의 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새로운 사업 발굴 시 도시의 특성과 지역 거버넌스를 잘 고려해 충북이 안고 있는 현안과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탄소중립은 환경 파트만 추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산업, 에너지 등 경제 부분에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나서 줘야하고 이를 위한 조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갑희(보은) 의원은 “향후 폐 태양광 모듈이 다량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어 태양광 재활용센터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금속 처리문제 등 환경 문제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면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충북의 미세먼지 문제는 전국적으로 봤을 때 심각한 수준이다”면서, “미세먼지 대응 및 연구를 위한 여러 사업들을 하루 빨리 추진하여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식(청주7) 의원은 “이차전지와 빅데이터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충북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 다행이다”라며 “특히 빅데이터 산업은 새로운 산업분야인 만큼 정보를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활용할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경제위원회는 13일 2차 위원회를 열고 주민청구조례안과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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