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상사태에 대한 울산시의 대책 촉구” 김종섭 의원 서면질문

이호근 / 기사승인 : 2020-02-27 1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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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인 울산을 만드시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위원회 김종섭 의원입니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확산되고 있고, 울산에서도 확진환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전국이 코로나19 비상사태의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이 사태와 관련하여 불철주야로 총력을 다하고 계시는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드립니다.  

 

현재 지역 내 발빠른 방역활동, 위험지역 폐쇄 및 실시간 동선알림 등 많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만 하루가 멀다하고 추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지금, 울산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에 따라 추가 환자 발생 시 병실 확보나 의료인력 확보 등 대책에 대한 부분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현재 울산 소재 음압 병실은 울산대병원 5개가 전부이며, 동강병원 등 음압 병상 3개는 중환자용이거나 잠시 격리하는 정도의 시설이라 감염병 환자 치료에는 부적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가 벌써 5명이며 그 중 3명은 현재 울산대병원에 입원상태이며 나머지 2명도 울산대병원으로 이동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코로나19 두 번째 사망자가 음압 병상포화로 먼 거리 이동 중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기에 울산 역시 추가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음압 병실 부족 사태가 현실화 될 수도 있고 확보가 시급해 보이는데 이에 대한 명확한 대책이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2. 추가 확산을 염두해 두고 미리 계획을 세우고 계시다면, 병원 내부적으로도 꺼릴 수 있는 부분이라고 사료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음압병실 준비가 시급하고 비상 상황 인만큼 지역 내 병원들과 협의를 해보셨는지, 협의 중이라면 어느 병원들과 어느 정도까지 얘기가 되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3. 이번 사태로 인해 공보의가 전국적으로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무더기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도 배제를 할 수 없는 시점인데, 울산의 공보의는 몇 명 정도가 있으며 의료진 부족 시 울산시의 대책을 구체적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4. 이번 울산 4번째 확진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기 전 거리를 활보하며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울산시는 지침 상 자가격리가 필요 없었다고 발표를 했는데,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지침(지차체용)에 따르면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가 의심되는 의사환자는 자가격리가 원칙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울산시의 입장 표명은 무엇이며, 추후 의심환자 발생 시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어떤 계획인지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와 시의회가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잘 대처해 나가길 기원하며 서면질문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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