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허창원(청주4) 의원이 8일 제3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호강 프로젝트가 도민과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제대로 준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창원 의원은 “최근 미호강 프로젝트 공청회에서 미호강 프로젝트의 비점오염지역으로 네오테크밸리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예시한 것은 문제가 있다.”라며, “해당지역이 절대농지가 상당 부분 포함돼 있어 산업단지와 공동주택으로의 변경 시 개발업체가 가져가는 이익이 청주판 대장동이라는 이야기가 될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호강 프로젝트에 대해 환경과 친수공간이 우선이라는 결정이 나오면 산업단지를 과감히 접어야 할 것”과, “부득이 개발을 해야 한다면 환경을 고려한 범위에서 공공개발의 성격이 될 수 있도록 공공이 지분이 확대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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