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항일정신 되새김’ 봉사 펼쳐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08-24 18: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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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고맙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가족봉사단, 삼계탕·선물 독립운동가 후손에 배달


[수원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가족봉사단과 봉사단체, 초·중학생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항일정신 되새김 고맙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이 23일 수원시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가족봉사단,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초·중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수원시보훈회관에서 가족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초·중학생 120여 명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의 광복 80주년 특강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이야기’를 듣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사 편지 쓰기와 선물 포장과 스티커 붙이기 등을 진행했다.
 

▲ 가족봉사단으로 참여한 고은(맨 왼쪽)씨와 가족들이 23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찾아 삼계탕과 선물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활개선연합회 봉사단 10여 명은 무더위에 삼계탕을 만들고 고추장과 된장, 진간장 등을 광복회 수원시지회에 전달했고, 가족봉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가족봉사단으로 참여한 박낙연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우리나라를 지키는 데 헌신했다는 걸 많이 배웠다”며 “우리나라가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게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삼계탕과 선물을 직접 배달한 가족봉사단 고은씨 “독립운동가 후손이 모여 사는 곳에 삼계탕과 선물을 전달했는데 마음이 뿌듯하고 감사함을 느꼈다”며 “수원자원봉사센터에서 교육도 받고 했는데 네 살짜리 둘째 아이도 크면 이런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이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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