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소외 청소년·청년에게 꿈과 희망 선물 -
[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출연 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박춘덕)은 6월 22일(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재단 내 일시청소년쉼터 이용청소년들인 문화소외계층 가정밖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남FC축구경기 관람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FC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문화체험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가정밖청소년들에게 스포츠경기 관람이라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시청소년쉼터(소장 최문주) 주관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경남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경기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체험하고, 선수단의 활약을 응원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일시청소년쉼터 최문주 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경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밖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FC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지난 6월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활발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그 첫걸음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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