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영은)는 9일 제391회 정례회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해 공보관, 감사관, 행정국, 자치연수원 대상 2020회계연도 결산안 등 처리안건을 심사하고 3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박상돈(청주) 의원은 ”충북인터넷방송은 도민이 이용하기에 편의성이 다소 떨어진다“며 ”도민들이 사이트 내 도정뉴스 등 각종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오영탁(단양) 의원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새로운 홍보 방식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홍보 비중을 높이고, 충북의 이미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강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육미선(청주) 의원은 “현재 ABC협회 기준에 따라 홍보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 자체적으로 광고비 집행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옥규(비례) 의원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등 불용액이 발생한 사업의 불용사유를 확인”하고, “사업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통해 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임영은(진천) 의원은 “홍보 지원에서 소외받는 시군이 없도록 11개 시・군에 홍보비가 적절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도지사가 제출한「충청북도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북도 지방공무원수당 지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21년도 제4차 수시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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