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가 9일 1차 위원회를 개의해 농정국을 시작으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의를 실시하였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농업분야 사업 추진 실적을 보면 농촌의 인구유출과 신규 여성농업인의 감소가 느껴진다”며“농업으로 인구 유인과 여성농업인을 배려한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농촌재생뉴딜사업이 괴산에 선정되었는데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내 전 지역에 이런 좋은 사업이 많이 시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식(청주) 의원은 “중앙부처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중에 우리 도에는 계획이 잡혀있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이런 것을 살펴보고 도 실정에 맞게 잘 만들어서 충북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원갑희(보은) 의원은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향상시켜 농촌공동체를 유지하고 본래의 기능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시고,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신규사업 선정 시 지역 안배를 고려해 달라”고 했다.
이상정(음성) 의원은 “시대적 과제가 된 탄소중립은 농업과 산업 가리지 않고 적극 가담해야 하며, 악취 등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한 개발 및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갑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농업인 경영안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은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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