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 "수산물 안전관리 철저"독도보고'하겠다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0 17:31:02
  • -
  • +
  • 인쇄

[세계타임즈 = 심귀영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강 장관은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르자 지금까지 수산물, 해역 검사에서 문제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장관은 해역 조사를 243곳에서 하고 있고 수산물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검사한다며 올해부터는 삼중수소도 포함해서 검사 중이라고 설명했다.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변화에 대해서는 큰 영향 없다고 답했다.탄소14, 플루토늄, 코발트60 등 다른 핵종은 측정 장비도 없는데 어떻게 안전하다고 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지적에는 지금 상황에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밖에 드릴 게 없다고 답했다. 송옥주 의원은 오염수 대응과 관련한 예산이 올해 7천319억원으로 늘어났다면서 일본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지만, 강 장관은 가능하지 않다는 취지로 답했다.
강 장관은 우리 수산물에서 방사능이 검출되면 대처할 수 있는 체계가 있느냐는 전종덕 진보당 의원 질의에는 오염수 방류와의 인과관계부터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동해 탐사 시추 계획과 관련해 사전에 해수부와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없었다고 말했다.이달부터 온라인도매시장 수산물 거래가 시작됐지만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법제화 과정이 중요할 것이라고 답했다.강 장관은 해수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 및 민생토론회 발표 자료에 독도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의 지적에는 해양 영토에 대한 수호에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라고 답했다.대통령 업무보고 때는 독도 관련 보고를 하겠느냐는 질의에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