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성원)는 13일 제394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해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김국기(영동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인구교육 진흥 조례안」은 충청북도 내 학생들에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인구교육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경천(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변화에 필요한 교육환경 구축과 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북도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후기고등학교 학교군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고시안」도 심의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교육위원회는 청주 소재 솔밭초등학교를 방문해 과밀학급 현황 및 공기순환기 설치 시설을 확인하고, 괴산군 소재 제비마을교육공동체 도담도담 활동실을 찾아 마을 교육자원을 활용한 행복교육지구 사업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으로 이동해 괴산마을교육공동체 지원센터 관계자, 활동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
박성원(제천1) 위원장은 “교육위원회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육 현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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