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 수질정화 활동 특히 시민들 눈길 끌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천지부(지부장 김규찬·이하 부천지부)가 지역사회의 호평 속 한 해를 결산했다.
먼저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연을 목표로 부천지부는 올해 6회에 걸쳐 ‘자연아 푸르자’ 활동을 진행했다. 거리 청소와 EM 흙 공 만들기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에는 총 2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쓰레기 500리터(ℓ), 낙엽 2800㎏, 잡초 300리터(ℓ)를 수거했다.
특히 5월 18일 부천역 북부 광장에서 열린 환경캠페인에서는 1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굴포천 수질 정화와 환경보호에 동참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굴포천을 산책하던 한 시민은 부천지부의 활동을 지켜봤다면서 “EM 흙 공 활동 이후 물이 점점 깨끗해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굴포천을 자주 찾는 주민으로서 이러한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새끼손가락’ 봉사활동은 올해 3회 진행됐다.
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기도 부천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진행한 합동 생신 잔치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총 63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 97명에게 정성껏 마련한 생신상과 꽃단장 시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에 (사)경기도 장애인복지회 김기호 부천지회장은 “부천지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봉사를 기획해 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봉사를 함께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올 한 해 동안 부천지부는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했으며,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겼다.
부천지부 김규찬 지부장은 “2025년에도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며 더 많은 이웃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2025년에도 부천지부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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