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청렴 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상금 100만 원 전액, 남양주 장애인 복지시설‘새롬의 집’에 기부
◦ 성과를 나눔으로 환원하는 공공기관의 청렴 실천 사례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12월 19일 오후, 남양주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새롬의 집’을 방문해 청렴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상금 100만 원 전액을 기부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제2회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보다 뜻깊게 사용하자는 내부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경진대회에서‘청렴, 일상이 되다 — 모두가 함께 만든 변화’를 주제로,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청렴문화 정착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지역사회·미래세대로 확장되는 참여형 청렴활동과 현장 공감을 이끌어낸 발표 방식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성과를 내부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청렴 실천이라는 취지로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부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교육장 서은경은“이번 기부는 상을 받았기 때문에 한 선택이 아니라, 청렴의 결과는 다시 사회로 환원되어야 한다는 우리 조직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청렴을 제도가 아닌 실천으로, 성과가 아닌 책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6년에도 청렴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조직문화를 목표로,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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