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중국인 무료 나눔 진료 진행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6-26 12: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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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중사랑교회’에서 진행
-중국인 및 중국동포 대상,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주요 진료과 검진
-향후 중국 동포 및 중국인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 제공할 것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24일(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한중사랑교회(담임목사 서영희)’ 에서 중국 동포 및 중국인을 위한 무료 나눔 진료를 전개했다.

 이번 무료 나눔 진료에는 내과, 산부인과(진료 및 자궁경부암 검진),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신경외과 등 주요 진료과목 분야 의료진 및 병원과 교회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 국내거주 중국 동포 및 중국인 대상의 진료와 검진을 시행했다. 특히 병원 자체 검진 버스를 동원하여 흉부X레이, 복부 초음파 검사와 물리치료도 함께 병행했다.

 이번 무료 나눔 진료 장소인 ‘한중사랑교회’ 는 1만8000여 명의 등록교인을 보유하고 있는 구로, 대림지역 최대교회로 중국동포와 중국인이 교인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무료 나눔 진료가 진행되는 구로구를 비롯한 서울 서남부 지역은 외국인 거주자 중 90% 이상이 중국인 및 중국 동포로 구성, 차이나타운을 형성하고 있으며, H+양지병원을 방문하는 중국인 환자 또한 올해 작년 대비 20%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서울 서남부 지역의 주류층으로 자리 잡은 중국인 및 중국 동포 대상의 특화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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