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KT&G가 시가 고유의 풍미를 살린 1㎎ 제품 '보헴 시가 리브레 x1(BOHEM CIGAR LIBRE x1)'을 출시한다고 14일 전했다.
지난해 선보인 '보헴 시가 리브레(BOHEM CIGAR LIBRE)'의 확장 제품으로 기존 시가 타입의 제품 특성을 유지하며 자극이 덜한 맛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일반 궐련지 대신 시가엽이 함유된 특수 궐련지로 담배를 감싸 실제 시가의 느낌을 재현한 '시가래퍼(Cigar Wrapper)' 기술을 적용했다.
'보헴 시가 리브레 x1'은 '시가래퍼' 외에도 시가엽이 20% 함유된 잎담배 블렌딩으로 '보헴 시가'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더하며, 1㎎의 타르 함량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맛을 제공한다.
지난 2007년 출시된 '보헴' 브랜드의 인기는 꾸준히 증가해 국내 누적 판매량이 300억 개비를 넘어섰다.
이응출 KT&G 보헴 팀장은 "시가래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헴 시가 리브레 x1'을 출시하게 됐다"며 "시가의 맛과 향의 특성을 살리면서 자극이 덜한 맛으로 흡연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보헴 시가 리브레 x1'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 0.10㎎이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