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적극행정’으로 도민의 삶 변화 이끌다!

이현진 / 기사승인 : 2025-03-30 11: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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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5팀(31명) 선발 -
- 의료비후불제, 무선 가스안전차단 시스템 개발 시행, CPR 자원봉사자(히어로즈) 출동 등 추진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는 지난 27일 개최된 제1회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 업무추진 성과를 창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5팀(3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관행적인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의미한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기준은 도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지속‧확산 가능성 등이며, 지난 하반기 동안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위원 사전심사, 국민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등 단계를 거쳐 최종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사례는 ▲‘충북형 의료복지제도, 의료비후불제! 충북 도민의 건강한 삶에 스며들다’가 선정되었다. 이 사례는 의료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질병을 치료해 도민의 건강생활 보호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평가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주요 우수사례로는 ▲‘전국 최초 기업 『무선 가스안전차단 시스템』 개발 시행’ ▲‘심정지 환자 발생 시 CPR자원봉사자(히어로즈)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지킨다’ 등의 사례가 각각 선정되었다.

‘전국 최초의 기업 『무선 가스안전차단 시스템』 개발 시행’은 전국 최초로 도내 중소기업 10개소에 무선기반 가스안전시스템 구축으로 산업안전 확보 및 안전분야의 효율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CPR자원봉사자(히어로즈)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지킨다’는 119구급대원 도착전 공백대응으로 심정지환자 골든타임 확보 및 스마트 CPR교육시스템 구축으로 자원봉사자 양성 및 교육효과를 개선시켰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금번 위원회에서 1위에 선정된 김재선 주무관은 “도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성과가 좋은 결과로도 이어져 기쁘고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의료비후불제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옥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충청북도 행정부지사)은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법령지침 검토, 행정감사 감수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번에 다수의 우수사례가 발굴돼 도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드리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선발된 유공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인사 실적가점,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우수사례는 도 및 시군, 유관기관 등에 공유‧전파되며, 하반기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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