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재수술의 경우 전체적인 눈의 모양을 관찰하고 원하는 눈 모양을 파악해야 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02-25 1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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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얼굴에서 눈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미용상의 역할이 큰 만큼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눈의 모양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쌍꺼풀 수술을 통해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눈 성형은 이제 많은 이들에게 일반화되었다고 할 만큼 잘 알려진 수술이고 실제로 눈 성형이 증가했다.

 

 

 하지만 눈 성형이 증가한 만큼 눈 재수술을 받는 경우 또한 증가하는 추세인데, 잘못하면 눈을 뜨고 감거나 모양이상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첫 수술의 진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요즘은 개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에 접어든 만큼, 쌍꺼풀도 무조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처럼 성형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마다 이목구비와의 조화 등을 고려하여 개성을 살리는 눈매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쌍꺼풀 재수술은 앞선 수술로 인한 기능적 이상이나 조직 변형 또는 유착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한 다음 쌍꺼풀 라인을 다시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쌍꺼풀 재수술은 수술 후 염증이나 흉터와 같은 일반적인 부작용 외에도 똑같이 쌍꺼풀 라인이 지나치게 두꺼운 경우라 해도 1차 수술시 라인을 지나치게 크게 잡은 경우인지, 과도한 지방조직을 제거하지 않고 수술한 경우인지, 안검하수 교정을 하지 않고 수술한 경우인지에 따라 재수술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눈 재수술은 개인적인 불만족이거나 눈썹의 높이, 몽고주름, 쌍꺼풀 풀림, 눈 성형 후 눈이 졸려 보이는 안검하수증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재수술을 하게 돼 시술자의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중년의 윗 눈꺼풀이 처진 경우에는 상안검성형술을 시행해 늘어진 피부와 조직들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의 쌍꺼풀을 만들어 주면 피부가 처지는 현상을 완화해 보다 젊고 밝은 인상을 찾게 된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눈은 아주 작은 차이만으로도 얼굴 전체의 이미지가 달라 보이고 극적인 분위기 변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2차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무엇보다 재수술이 필요하다면 전체적인 눈의 모양을 관찰하고 원하는 눈 모양을 파악해 수술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수술의 경우라도 피부 두께가 얇고 흉터조직이 심하지 않다면 비절개 눈매교정 및 자연유착법을 통해 간편하게 해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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