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송강호, 밀린 집세를 해결하려는 독특한 방법은?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17-08-21 1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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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밀린 집세를 해결하기 위한 송강호의 독특한 방법이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삼거리 기사식당에서 맛있게 식사 중인 송강호가 친구이자 집주인인 고창석에게 10만 원을 빌려서 집세를 내려는 장면이 공개됐다.


극 중 송강호(김만섭 역)가 고창석(상구 아빠 역)에게 1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자, 고창석이 인상을 쓰며 "너 설마 사글세 때문에 이러냐?"라고 말한다. 이어서 송강호가 밝게 웃으며 "딩동댕!"이라고 말하자, 고창석은 "야! 살다 살다 집주인한테 돈 빌려다 집세 낸다는 사람 처음 본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또한 해당 장면이 부산 '칠백장 기사식당'에서 촬영된 사실이 알려지자, SNS를 통해서 방문 후기가 올라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지는 광주 상무지구에 금남로 재현 세트장, 충장로, 서남대병원, 여수 가나다 다실, 순천 성동카공업사, 충남 보령 청소역, 경북 성주버스정류장, 창원 마산 회원종합시장 골목,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부산 칠백장 기사식당 등이며, SNS를 통해서 현장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와 촬영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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