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8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우당홀에서 2025년 하반기 구리남양주 급식관련직종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 작업안전,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까지 급식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진행
◦ 학교 급식 산업재해 예방 및 구리남양주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 기대
[구리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2025년 8월 7일(목)부터 8월 8일(금)까지 이틀간,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우당홀에서 구리남양주 지역학교 급식 관련 현업업무종사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식종사자의 작업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산업재해 방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 연수로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 현장에서 일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현업업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중 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 ▲ 온열질환 예방 및 작업중지 ▲급식관련 직종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스트레칭 실습 ▲직무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소방위, 물리치료사, 임상심리사 및 근로자 추천 대표 강사 등 실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참여해 생생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효성이 높은 실천 중심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최근 급식 현장에서 반복되는 근골격계 질환과 사고 위험을 줄이고, 고온 환경에서의 온열질환 예방과 대처법 등을 강조함으로써,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급식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는 분들”이라며 “급식 종사자 여러분의 안전이 곧 아이들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식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급식업무 현장에 안전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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