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재수술술은 처음 보다 신중해야 하므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8-13 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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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돌아오면 이미지 변화를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그중 가장 많이 관심을 갖는 성형 중에 하나가 눈 성형인데, 짬을 낼 수 있는 시간에 눈의 모양에 따라 상대방의 인상이 아름답게 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눈 성형 중 가장 대표적인 쌍꺼풀 수술은 대체적으로 눈이 작거나 혹은 처졌거나 등 수술을 통해 보다 또렷한 눈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남들이 다하는 대중적인 수술이라고 해서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수술시 당시의 유행을 따라 가기보다는 본인의 외모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라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대부분 쌍꺼풀 재수술의 이유가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를 고려하지 않고 시행한 경우가 무엇보다 큰 만큼, 만족스러운 쌍꺼풀 재수술을 위해서는 1차 실패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쌍꺼풀 재수술의 경우는 붓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고 안정적으로 라인이 자리 잡히는 6개월 정도의 시간은 지켜보아야 한다. 특히 흉터가 부드러워지고 흉터주위의 붉은 기운이 없어졌을 때 시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수술초기에도 결과가 좋지 못한 경우라면 흉터가 더욱 단단해지기 전인 수술 후 2주내에 재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눈 재수술은 처음 수술보다 확실히 신중해야 하고 섣부른 재수술 판단을 내리기보다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재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쌍꺼풀 재수술은 일반적으로 개인적인 불만족이거나 쌍꺼풀이 비대칭인 경우, 소세지 라인이 나타난 경우, 쌍꺼풀 풀림, 앞트임과 뒤트임, 위트임과 밑트임으로 인해 얼굴의 조화가 부자연스러워진 경우, 쌍꺼풀이 지나치게 얇거나 두꺼운 모양으로 나있는 경우 등으로 많이 찾게 된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쌍꺼풀 재수술은 개인마다 각각의 얼굴형과 비율을 고려해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크기와 모양으로 수술해야 또 다른 재수술이 없을 것이다"고 조언하며, "무엇보다 재수술이 필요하다면 전체적인 눈의 모양을 관찰하고 원하는 눈 모양을 파악해 수술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수술의 경우라도 "피부 두께가 얇고 흉터조직이 심하지 않다면 간단히 비절개 눈매교정을 통해 해결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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