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미디어센터, 12만 명이 참여한 지역 창작 허브로 성장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1-21 09: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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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미디어 창작자가 되는 도시, 미디어로 연결되는 중랑
- 세대별·분야별 교육 확대로 지역 미디어문화 거점으로 성장


[중랑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운영하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누적 이용자가 12만 명을 돌파했다. 두 센터는 주민 누구나 영상제작, 라디오, 사진,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생활 속 미디어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중랑면목미디어센터는 64,554명,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63,172명이 이용해 총 127,726명의 누적 이용자가 집계됐다. 이는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과 창작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성과다.
 

두 센터는 지역 학교·기관과 연계한 ▲미디어 체험 ▲스튜디오 대관 ▲장비 대여 ▲청년·시니어 창작지원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별·분야별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중랑면목미디어센터는 시니어 이용자가 많은 특성을 반영해 ‘활동사진 제작단’, 생활기록 영상 만들기, 스마트폰 촬영·편집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일상과 지역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학교·복지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상영관 ‘시네마노필’을 기반으로 영화 중심의 전문 교육을 운영한다. ‘중랑노필영화학교’, 어린이·청소년 영화교실, AI 영화제작 워크숍, 단편·다큐멘터리 제작 과정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활발하다. 특히 이러한 교육을 통해 구민이 직접 만든 AI 단편영화가 국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성과도 나타나며, 지역 기반 창작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두 곳의 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누적 이용자 12만 명 돌파는 주민이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활용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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