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여름철 탄소제로왕’ 45명 선발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2-03 07: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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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가입 구민 대상 전기사용량 절감 세대 선발
- 평소 에너지 절약 생활습관 실천 사례 확대
- 선발 세대 5만 원 인센티브 지급, 참여자 에너지 절약용품 제공
- 한국에너지대상 장관 표창 및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환경분야 우수상 수상
- 43만 구민 생활실천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도약 기반 마련


[성북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여름철 탄소제로(zero)왕’ 45명을 선발했다.


‘여름철 탄소제로왕’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된 성북구민을 대상으로, 전년도 여름철(2024년 6월~8월) 대비 올해(2025년 6월~8월) 전기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세대를 선발하는 사업이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에너지(전기·수도·가스)를 자발적으로 절약하면 감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 성북구민의 신청자는 작년 대비 약 50% 증가하며, 평소 에너지 절약 생활습관 실천이 두드러졌다. 주요 실천 사례는 불필요한 조명 소등, 텔레비전 시청 시간 조절,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 다회용 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이다.

선발된 세대에는 5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선발자 외 참여자에게는 에너지 절약용 멀티탭을 증정했다.

성북구는 최근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절약 유공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최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43만 명 성북구민의 생활실천이 모여 올해 성북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도 ‘여름철 탄소제로(zero)왕’ 사업에 관심을 보여주신 구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민과 함께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강화하여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탄소중립 실현 모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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