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홈페이지 수요자 맞춤형 임신·출산 정보 체계화로 필요한 서비스 한눈에 [강북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임산부 지원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구는 올해부터 임산부 물품 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존 강북구보건소에서만 운영하던 대여 서비스를 삼각산보건지소와 수유보건지소까지 확대해, 총 3곳에서 물품을 대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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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물품은 유축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가정용 혈압계다. 특히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 서비스는 구가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2025년 우수정책사례 벤치마킹사업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정용 혈압계는 올해 처음 도입된 대여 물품으로,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 중 고혈압 유소견자 또는 35세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제공돼 임신 중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대여 기간은 물품별로 상이하다. 유축기는 출산한 수유부를 대상으로 기본 2개월, 최대 3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에게 6개월간 대여가 가능하다. 가정용 혈압계는 기본 3개월 대여 후 필요 시 2개월 연장할 수 있다.
구는 물품 대여 시 사용법과 관리 요령, 유의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해 임산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임신·출산 단계별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정비에도 나섰다. 임신 전후로 다양한 지원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구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구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수요자 맞춤형 임신·출산 정보 체계로 정비했다. 주요 메뉴에 임신·출산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첫 화면에서 필요한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경로를 단순화했다. 또한 임신 전·임신 중·임신 후로 사업을 구분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선하고, QR코드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서비스 이용 편의도 높였다.
구 관계자는 “필요한 물품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임신·출산과 관련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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