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 효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실) 주관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한 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참여 어르신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효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옥실 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사회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헌신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나눔 행사 등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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