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경과원,킨텍스서 ‘제28회 지페어 코리아 2025’ 개최…중소기업 수출 판로 확대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6 11:07:41
  • -
  • +
  • 인쇄
44개국 바이어 800여 명 참가, 500여 개 기업 600여 부스서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 진행
무역위기 대응존·어워즈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실질적 지원 강화
재참가율 33% 기록…지페어 코리아, 안정적 수출 플랫폼 자리매김 '주목'

 

▲제28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 G-FAIR KOREA 포스터.(사진=경과원)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는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전시회다.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라는 슬로건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과 무역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는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되며, 500여 개 기업이 6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44개국 8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해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구매상담회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히 무역위기 대응존에서는 미국 관세조치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 확보를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참가기업 30개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어워즈존도 운영된다. 수상기업의 우수제품은 별도 전시 공간에서 소개되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지페어 코리아는 해외 초청 바이어 국가가 전년 대비 확대되어 총 44개국 참가하며, 바이어 수 또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166개 기업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참가하는 등 재참가율이 33%를 기록하며, 지페어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한다. 산업과 무역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지페어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와 K-제품이 세계 시장과 대화하는 무대”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지페어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여는 대표 플랫폼이자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국내·외 바이어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우리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페어 코리아 2025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경과원 전시컨벤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