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페그, 한국계 각본가 더그 정과 ‘스타트렉 비욘드’ 공동 각본 집필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12 08:18:51
  • -
  • +
  • 인쇄
더그 정 “사이먼 페그, ‘스타트렉’ 시리즈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었다”

(서울=포커스뉴스) 사이먼 페그는 ‘스타트렉 비욘드’의 엔딩 크레딧에 두 번의 이름이 올라간다. 그가 맡은 수석 엔지니어 스코티 역 이름과 공동 각본가로서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영화다. 사이먼 페그는 극 중 최고의 기술력과 빠른 두뇌 회전으로 엔터프라이즈호를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이끄는 수석 엔지니어 스코티 역을 맡았다.

사이먼 페그는 한국계 각본가 더그 정과 함께 ‘스타트렉 비욘드’의 공동 각본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더그 정은 “사이먼 페그가 ‘스타트렉 비욘드’에 참여하게 돼 다행이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창의적이고 ‘스타트렉’ 시리즈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었다. 혼자 쓰는 방식으로 고수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신뢰를 표했다.

‘스타트렉 비욘드’의 메가폰을 잡은 저스틴 린 감독 역시 사이먼 페그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그는 “사이먼 페그처럼 열정적인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는 ‘스타트렉’ 시리즈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람이 배우이자 각본가로 참여한다는 것은 정말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스타트렉‘의 세 번째 시리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연출한 저스틴 린 감독의 결합을 통해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한다.'스타트렉 비욘드' 촬영 현장 모습.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스타트렉 비욘드'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