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3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추경 처리 논의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12 0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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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2일 본예산 제출…정진석 "추경 8월 집행위해 19일까지 처리돼야"
△ 정세균 국회의장-3당 원내대표 현안 관련 회동

(서울=포커스뉴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3당 원내대표가 12일 회동을 갖고, 여야간 이견으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

정 의장과 새누리당 정진석·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추경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당초 추경은 상임위 심사를 마친 뒤 이날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잠정합의된 상황이었지만, 야당이 △검찰개혁 △세월호특조위 활동기한 연장 등 8개 사안을 조건으로 내걸어 논의가 중단된 상황.

정부가 국회에 본예산을 제출해야 하는 시한이 다음달 2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은 오는 19일을 추경 처리의 마지노선으로 잡았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전날(11일) 기자들과 만나 "9월2일에 2017년 본예산이 국회에 제출되는데 그전에 추경을 마무리해야 된다. 추경이 8월에 집행되려면 최소 10일 전에 통과돼야 한다"며 "그렇게 역산해보면 19일이 마지노선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정세균 국회의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3당 원내대표와 현안 논의를 위한 회동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 의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16.06.17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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