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고’, 5만 관객수 돌파…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힘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8 16: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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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가고’, 27일 개봉 후 12일 만에 기록

(서울=포커스뉴스) ‘태풍이 지나가고’가 5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는 5만140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47개의 스크린에서 하루 동안 118번 상영됐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덕혜옹주’가 963개의 스크린에서 3천873번 상영된 것을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상영횟수로 이룬 성과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힘이 흥행의 이유로 꼽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년),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년)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 관객에게 잔잔한 일상 속 감동을 전해주며 호평을 얻어왔다. ‘태풍이 지나가고’ 역시 보통의 일상 속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달은 관객들의 추천 입소문으로 재관람 열기까지 더해지고 있다.

‘태풍이 지나가고’는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아베 히로시 분)가 태풍이 휘몰아친 밤, 헤어진 가족과 함께 예상하지 못한 하룻밤을 보내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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