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붐비는 전통시장에서 소매치기를 일삼은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고르는 사람들의 가방을 노려 몰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53)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시쯤 서울 남대문시장 진열대에서 물건을 고르던 최모(65)씨의 가방을 열고 현금 58만원을 훔치는 등 총 5차례 걸쳐 16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씨는 이미 동종전과 13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를 대상으로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출처=남대문경찰서>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