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아파트 주차 차량 노린 '마스크맨'…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1 07: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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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털려다 차주 나타나자 위협하고 도주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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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대형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주민을 위협하고 주차된 차량내 물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1일 특수절도 혐의로 최모(36)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의 한 대형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안에 있던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3일에도 같은 주차장에서 범행을 저지르려다 차 주인이 나타나자 수십cm 막대기로 그를 위협하며 도주해 절도 미수 혐의도 받고 있다.

최씨는 흰색 마스크를 끼고 주차장을 배회해 며칠간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것으로 전해졋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단지 인근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잠복근무를 한 끝에 지난 31일 최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2016.07.30 김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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