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폭행 혐의 피소, 배우 이진욱 |
(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진욱(35)씨에 대해 경찰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진행한 결과 '판독불가' 반응이 나왔다. 이씨를 고소한 여성 A씨에 대해서는 '거짓'이라는 결과가 도출됐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결과는 그렇게 나온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 이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틀 뒤 이씨는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 했다.
그러나 지난 26일 A씨가 경찰 조사에서 "강제성이 없었다"고 진술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A씨의 무고죄가 인정된다고 판단, 금전을 노렸는지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출석 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6.07.17 이승배 기자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