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비스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 관객 2만명 돌파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29 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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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서 공연
△ 제이민-김성규, 꿈을 향해!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6월17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올슉업'이 개막 5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은 개막 이후 꾸준히 예매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예매처별 관객 평점 9.6의 성적도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흥행스코어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와 인터파크가 제휴해 4개 언어로 제공하는 외국인 대상 예매 사이트 K-퍼포먼스에서도 6월 결산 티켓판매순위 총 3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 공연임을 입증했다.

'올슉업'은 같은 시기에 공연 중인 다른 작품들에 비해 관객 연령대가 훨씬 폭넓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공감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신나는 음악과 감동적인 연기 앙상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뮤지컬 '올슉업'의 제작사 킹앤아이컴퍼니는 지난 19일과 23일에 각각 출연 배우들의 사인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28일 공연 종료 후 마지막 사인회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와 함께 커튼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커튼콜 데이' 이벤트를 마련해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뮤지컬 '올슉업'은 로큰롤 소울을 찾아 여행 중인 '엘비스'가 오토바이 고장으로 인해 낯선 마을에 머무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나탈리'와 마을 사람들의 뒤엉킨 사랑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앨비스로 변신한 가수 휘성, 인피니트의 김성규, 배우 최우혁 등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올슉업'은 오는 8월28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울=포커스뉴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고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에 참여한 배우 제이민(왼쪽)과 김성규가 주요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16.06.22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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