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부산행' 500만 되면 회식 약속, 너무 빨리 이뤄져…실감 안나"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25 19: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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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부산행'에서 고등학생 야구 선수 영국 역 맡아 열연

연상호 감독 "'부산행' 흥행, 느낄 새도 없는 상황" 웃음
△ [K-포토] 미소짓는 최우식

(서울=포커스뉴스) "'부산행'의 준비부터 촬영까지 너무 다 좋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결과가 안 좋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많았어요. 지금이요? 완전 힘이 나죠. 보답 받는 느낌도 들고. 함께한 사람들이 사랑받고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최우식이 25일 진행된 포커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부산행'은 개봉 5일 만에 531만466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일일 관객수만 119만4446명에 달한다. KTX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인 만큼, 흥행 속도도 KTX 급이다.

최우식은 "하루에 16번 무대 인사를 한 것 같다. 빡빡한 일정인데, 힘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대 인사가 영화 시작 전에 하는 것과 영화가 끝난 뒤 하는 두 종류가 있다. 재미있는 건, 그 두 가지가 반응이 확실히 다르다는 점이다. 영화 시작 전에는 '연예인이다'하고 신기해만 한다면, 끝난 후에 들어가면 환호성을 지르고 콘서트 하는 것처럼 좋아해 주신다"며 당시를 떠오르는 듯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흥행 열차를 타고 있는 최우식이지만, 관객수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사람들이다. 최우식은 공유, 정유미, 김수안, 안소희와 함께 무대 인사를 다녔다. 함께 일정을 소화하며 약속한 것도 있다. 내세우지 않은 공약 대신 500만 명 관객수를 돌파하면 회식을 하자는 소소한 약속이었다.

'부산행' 500만 관객수 돌파 회식은 개봉한 지 5일 만에 이뤄졌다. 최우식은 "장난식으로 우리끼리 축하하자고 말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500만을 돌파해서 정말 실감이 안 나더라. 한 작품을 하루에 백만 명 이상 보고 갔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태어나 처음이다. 배우들끼리 모여서 밥을 먹으면서도 서로 쓸데없는 말만 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

'부산행'은 현재 출연한 배우와 메가폰을 잡은 연상호 감독도 실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흥행 중이다. 연상호 감독 역시 포커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느낄 새도 없는 상황이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인증샷에서 혼자만 좀비 변신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뒤에서 뭘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서로 장난을 많이 치는 분위기라서, 그렇게 됐다. 사진을 찍고 나서야 알았다"며 웃었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석우(공유 분)와 딸 수안(김수안 분), 성경(정유미 분)과 상화(마동석 분) 부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친구 영국(최우식 분)과 진희(안소희 분) 등은 '부산행' KTX 열차에 올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에 맞서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는 지난 20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서울=포커스뉴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배우 최우식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7.25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부산행'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출연 배우와 감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출연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안소희, 최우식, 김수안, 김의성, 연상호 감독 2016.07.18 이승배 기자 배우 최우식,공유,김수안,안소희,정유미(뒷줄 왼쪽부터)와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 500만 관객수 돌파를 기념해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NEW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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