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간부 공원서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없어"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25 10: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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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정불화 때문에 자살한 듯…비위 조사 대상자 아냐"
△ [그래픽] 남자 몽타주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지방경찰청 경찰 간부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쯤 강서구 공항동의 한 공원에서 서울청 4기동단 소속 A(48)경감이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경감이 가정불화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성매매 업소와 유착했던 조사 대상자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조사 중인 비위 경찰은 아니지만 관련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서대문경찰서는 성매매 업소 업주로부터 금품 및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경찰관 3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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