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딸 안고 투신하려던 50대 남성 구조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24 11: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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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하려던 남성, 다친 곳 없어…3살 딸은 무릎 찰과상
△ 투신.png

(서울=포커스뉴스) 딸을 안고 건물 옥상에서 투신하려던 50대 남성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서울 구로소방서는 24일 오전 6시49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연립주택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던 장모(52)씨와 3살 난 그의 딸 장모양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장씨는 다친 곳이 없으며 딸 장양은 무릎 찰과상을 입었다.

현재 사건은 구로경찰서로 인계됐으며 경찰은 앞으로 투신 소동을 벌인 이유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에 있지 않다"며 "차차 조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구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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