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캡처.PNG |
(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 사망자가 최소 80명으로 늘어났다.
중국 신화통신은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의 발언을 빌어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었다"고 15일 보도했다.
카즈뇌브 장관의 발언에 따르면 생명이 위독한 중태자는 18명이다.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BMF-TV는 이날 "흰색 트럭 한 대가 기념일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트럭 운전사 사이에 총격도 있었다"고 전했다. 트럭 운전사는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다.
프랑스 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의 소행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한편 이날은 프랑스 국경일로 1789년 프랑스 혁명의 발단이 된 바스티유 감옥 습격을 기념하는 날이다.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한 대가 군중을 향해 돌진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출처=BBC>(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남부의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향해 돌진해 현재 사상자가 200여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트럭 운전수와 총격전이 발생했고 트럭 운전수는 현장에서 사망했다.2016.07.15 이희정 기자
[저작권자ⓒ 대구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