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오연서 "죽어라 스케이트 탔지만 열등반 탈출 실패" 고충 털어놔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06 18: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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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물의 일으켜 퇴출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역할

"힘든 촬영 함께하며 배우들 간에 전우애 생겼다"
△ [K-포토] 배우 오연서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오연서가 '국가대표2'를 촬영하며 겪은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오연서는 6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2'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촬영 3개월 전부터 연습에 돌입했다. 실제 선수들 만큼은 아니지만 훈련 강도가 만만치 않아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국가대표2'에서 오연서는 물의를 빚고 퇴출된 전직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채경 역을 맡았다. 실력도 뛰어나고 누구보다 국가대표에 대한 큰 자부심과 사명감도 가졌지만 반항적인 성격 때문에 사사건건 팀원들과 마찰을 빚는 사고뭉치 캐릭터다.

오연서는 "영화에서 팀의 에이스 격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한번도 스케이트를 타 본 적이 없었다. 죽어라 노력했지만 촬영이 끝날 때까지도 열등반 신세를 면치 못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공개된 '국가대표2' 메이킹 영상에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합숙·전지 훈련까지 불사한 여배우들의 고생담이 생생히 담겼다. 빠르고 거친 스포츠인 아이스 하키의 생동감을 전달하기 위해 배우들은 촬영 3개월 전부터 매일 2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오연서는 "힘들었지만 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행복했다. 힘든 상황을 공유하다보니 나중에는 배우들끼리 전우애 비슷한 게 생기더라"며 좋았던 기억을 함께 전했다.

영화 '국가대표2'는 동계올림픽의 유치를 위해 급조된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2003년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다룬 '국가대표'의 후속작이다. 오는 8월11일 개봉한다.(서울-포커스뉴스) 6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2'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오연서가 미소를 짓고 있다. 2016.07.06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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