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목성 탐사선 '주노' 5일 오후 목성궤도 진입예정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05 07: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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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발사…5년 만에 목성 궤도 진입시도

1년 8개월간 목성 성분 조사 예정

목성 뜻하는 주피터의 아내 이름에서 따와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5년 전 쏘아 올린 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한국시간 5일 오후) 목성 주변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주노가 목성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 앞으로 1년 8개월간 목성 주위를 37바퀴 돌며 대기와 자기장, 중력장 등의 성분을 조사하게 된다. 태양계에서 가장 먼저 생성된 행성으로 추정되는 목성의 생성과정이 밝혀지면 태양계와 지구 탄생의 비밀을 밝히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가 발표한 목성 궤도 진입 계획에 따르면 주노의 움직임에 관한 전파는 캘리포니아 주 골드스톤과 호주 캔버라에 설치된 NASA의 '심우주 네트워크'(Deep Space Network) 안테나에서 포착해 패서디나에 위치한 JPL과 콜로라도 주 덴버의 록히드 마틴 우주시스템에 전달한다.

주노는 2011년 8월 발사된 후 5년 가까운 세월을 우주 공간에서 보내며 총 28억㎞를 여행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목성을 뜻하는 주피터(제우스)의 아내 이름에서 따왔다.(패서디나/캘리포니아=게티/포커스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4일(현지시간) 목성 주변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2016.07.0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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