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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등 들이받고 한복집 돌진한 70대男 운전자 |
(서울=포커스뉴스) 24일 낮 12시 29분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 서대문세무서 별관 앞 오거리에서 직진하던 모닝 차량이 가로등 분전반(배선 장치 보관함)을 들이받고 근처 한복 가게로 돌진해 추돌·전복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모(77)씨가 운전대에 얼굴을 부딪쳐 중상을 입었고 동승자 심모(77·여)씨도 조수석 창문 밖으로 튕겨 나가 머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또 모닝 차량이 반파되고 한복 가게 정문 유리와 가로등 분전반이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경찰은 부상자들이 사고 직후 구조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24일 낮 12시 29분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 서대문세무서 별관 앞 오거리에서 직진하던 모닝 차량이 근처 가로등 분전반(배선 장치 보관함)을 들이받고 한복집으로 돌진해 추돌 후 전복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제공=서울 은평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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