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사고' 이창명 영등포서 출석…"음주운전 아냐"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4-21 22: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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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파 병원 간 것…대포차도 아냐
△ 개그맨 이창명

(서울=포커스뉴스)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이창명씨가 21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이창명씨는 음주 여부를 묻는 기자들에게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빗길에 미끄러져 에어백이 터졌다"며 "가슴이 너무 아파 가까운 병원에서 CT 촬영을 하고 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에 내려간 이유에 대해서는 "사업차 중요한 일이 있어서 갔다"며 "투자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내려갔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포르쉐 차량이 대포차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이씨는 "대포차는 아니다"며 "한국문화공연 명의로 되어 있는 차며 할부금도 400만원 정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너무 죄송한 마음이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경찰서로 들어갔다.

이창명씨는 20일 자정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도로에서 신호등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뒤 차를 두고 사라졌다.

이에 경찰은 음주운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시작했다.(서울=포커스뉴스) 개그맨 이창명이 빗길 교통사고를 낸 뒤 사고 처리를 매니저에게 맡기고 잠적해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 신매광장에서 당시 김문수 새누리당 대구 수성구갑 후보 지원유세 하고 있는 개그맨 이창명. 2016.04.2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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