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1인당 100만 원씩 13명 인재아동의 재능계발비용으로 지원
- 최상복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황인구 어린이재단 강원후원회장 및 이숙자 강릉후원회, 고주애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참석
[강원도=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고주애)가 10일 전 11시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재능아동 지원을 위한 인재양성 장학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
‘강원인재양성프로젝트’는 아동 인재가 외부 환경 제약 없이 재능 분야에 매진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가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 특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438명의 아동 인재들에게 약 7억 4천만 원 가량의 재능 계발비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강릉시내 재능 아동 중 2019년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13명의 아동에게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아동 재능 분야는 △체육 5명(사격, 태권도, 야구, 축구, 무에타이), △학업 4명, △예술 4명(무용, 미술)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상복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황인구 어린이재단 강원후원회장, 이숙자 강릉후원회 회장 및 운영위원과 고주애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결연후원금 지급 및 주거, 의료,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함께 강원인재양성프로젝트, 초록우산 공부방, 초록우산 FC 및 놀이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ChildFund Korea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모든 아이들이 존중 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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